

우리자산운용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영등포 50플러스센터를 찾아 도시락 포장·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우리가족>도 함께했다.
우리자산운용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사로서 어떻게 하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지속한 결과, ‘우리자산운용 봉사단’을 출범했다.
우리자산운용 봉사단은, 정해진 프로그램을 가지고 활동하는 특정 봉사단이 아니라 우리자산운용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리자산운용 봉사단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자산운용 임직원 모두가 봉사단의 일원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봉사단원인 만큼 각 본부와 팀에서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전 계획을 공유하고, 활동 후에는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KPI 가점, 연말 봉사상 시상, 활동비 및 식사 지원 등의 제도를 마련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임하는 직원들을 응원하는 중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부별 봉사활동은 모든 본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100%의 참여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상품전략실과 신성장기업투자실, 영업컨설팅본부에서는 여의도와 마포에서 배식 봉사를, 주식운용본부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북커버 만들기 봉사, 채권운용본부와 ETF 운용실은 플로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체투자3본부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식물 심기 활동을, 경영기획본부와 ETF운용실은 연탄 나눔 봉사와 이촌한강공원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하며 세상에 우리자산운용의 온기를 더했다.
“다양한 활동들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회사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던 플로깅 활동과 나무심기, 북커버 만들기가 특히 반응이 좋았어요. 올 상반기에도 계속해서 본부별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대표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봄바람이 살랑이는 5월의 어느 날, 우리자산운용 상품전략실이 영등포에 위치한 50플러스센터를 찾았다.
“이번 도시락 포장·배식 봉사는 상품전략실 총 10명이 2개 팀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품전략실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긍정적인 후기가 많아서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센터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에 모인 직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안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음식을 다루는 일이기에 장갑, 모자, 앞치마, 마스크를 착용하며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 세 사람은 도시락 용기에 직접 음식을 담고,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 간편식을 봉투에 담았다. 처음에는 서투른 듯했지만, 이내 감이 잡혔는지 빠른 속도로 도시락 포장을 마무리했다.
“빨리하셨네요. 포장된 도시락을 들고 정문으로 가서 트럭에 도시락 싣는 것 좀 도와주세요.” 사회복지사의 안내에 따라 몇몇 직원들은 도시락이 담긴 바구니를 옮겼다. 그리고 나머지 직원들은 채소를 다듬고, 뒷정리하고, 본격적인 식당 청소에 돌입했다. 묵묵히 열심히, 쓸고, 닦기에 집중한 사이 어느덧 어르신들의 식사 시간이 돌아왔다. 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어르신들을 마주 보며 정성스럽게 음식을 건넸다.
“맛있게 드세요!”, “고마워요~” 식판을 사이에 두고 오고 가는 인사 속에서 훈훈한 온기가 피어났다. 상품전략실 직원들은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Mini Interview
우리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조아란 대리
우리자산운용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참여한 영등포 50플러스센터 도시락 포장·배식 봉사활동도 그 일환 중 하나입니다. 작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해요. 함께해준 상품전략실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같이해요!
우리자산운용 상품전략실 김철현 대리
오자마자 도시락 포장하고, 트럭에 옮기면서 ‘도시락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봉사자도 더 필요하겠더라고요. 잠깐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실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막상 혼자 하려면 어렵잖아요. 회사에서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